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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진기] 지방성 간염 놔두면 간경변·간암된다
씨름선수인가 싶은 건장한 고등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. 학교 신체검사 결과 간기능 이상이 나타났다고 한다. 지방간이겠거니 생각했는데 간염 수치가 높게 나왔다. 지방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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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이 탓…" 놔뒀다 키우는 파킨슨병
'나이 탓'으로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질환 중에 대표적인 것이 파킨슨병이다.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앓고 있는 이 병은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느리고 어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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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의료계 단신] 소아 당뇨 캠프위원회 外
◇소아 당뇨 캠프위원회(회장 신충호 교수)는 여름방학인 8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고사리마을 수련관에서 제1형 당뇨병 환아를 위한 캠프를 개최한다. 참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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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모저모] 캐시 프리먼 경기 입장권 매진 소동
○...호주 육상의 간판스타 캐시 프리먼이 출전하는 경기 입장권을 사기 위해 팬들이 텐트를 치고 밤을 새우는 소동이 벌어졌다. 시드니올림픽 여자육상 400m 금메달 후보인 프리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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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니 뇌졸중, 본격 뇌졸중 임박 신호
뇌로의 혈액흐름에 잠시 문제가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은 본격적인 뇌졸중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. 의학적으로 ''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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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당뇨병 진단법 개발
간단하고 정확한 새로운 성인당뇨병 진단법이개발되었다. 미국 듀크대학 메디컬 센터의 데이비드 엘더만 박사는 의학전문지 '일반내과'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지난 2-3개월동안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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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약분업에 의한 질의 응답
1. 7월 1일부터는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?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경우(전문의약품) ①먼저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. ②의사는 처방전 2부를 환자에게 줍니다. 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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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양성' 콜레스테롤 뇌졸중 예방 효과
''양성''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(HDL)의 혈중농도가높으면 뇌졸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.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랠프 새코 박사는 미국의학협회지(JAMA) 최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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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택트 렌즈로 혈당 측정
시력이 나쁜 당뇨병 환자가 시력교정과 함께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콘택트 렌즈가 개발되었다고 미국의 N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. 미국의 유명한 콘택트 렌즈 메이커인 시바 비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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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두종씨 수석 전
시인 박두진씨 수집의 수석전이 4일∼15일 신세계백학점 옥상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나. 『흑해타』 등 15점 출품 『다른 사람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월의 상쾌한 대기를 마시면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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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붓고 충혈…유행성 각 결막염인 것 같아|피부색이 누렇게…확실한 원인부터 알아야
21세의 청년입니다. 갑자기 눈이 붓고 충혈이 되면서 자꾸만 눈물이 나와 견딜 수가 없습니다. 눈꺼풀이 부어 오르고 눈이 부시며 따끔따끔해서 고통이 아주 심합니다. 처음에는 왼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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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·고혈압 있다고 ‘고개 숙일’ 필요 있나요
‘죽어도 좋아!’? 아무리 섹스에 대한 열망이 강해도 영화 제목처럼 죽을 수는 없지 않은가. 섹스를 하는 데는 위험부담이 따른다. 성인병과 발기부전은 바늘과 실처럼 상호 영향을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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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적 원인이 50%-성 기능 장애-부부 사이 신뢰 필수
성이 종족 보존이란 지상 과제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위로 정착하게된 것은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해진 농경이 시작되면서부터 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. 최근 미국인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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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.의사앞에만 서면 왜 말못하는가
지난해 2월 I醫大병원 흉부외과 외래에서 高모씨(32)는 초췌한 얼굴로 주치의를 바라보고 있었다.25개월된 딸 아람이의 진단결과는 심장기형인 할로씨4증후군으로 수술받지 않으면 위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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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토끼잠 방치하지 마세요
‘잠들기 어렵다, 자다가 자주 깬다, 너무 이른 새벽에 깬다, 잔 것 같지 않다’. 불면증의 4대 증상이다. 이중에서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자다 자주 깨는 이른바 수면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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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기부전, 남녀 모두에게 좌절감 심어줘
남편이 달라졌다부부에게 섹스는 단순한 사랑의 교감일까. 그렇지 않다. 성(性)활동은 심신의 건강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건강진단서이며 행복의 보증수표와 같다. 섹스는 실제 노화를 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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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8)약으로 버티는 선생님
서울 A고 3학년담임 정모교사 (38)는 아침에 츨근하면 책상에 앉자마자 세알의 약을 꺼내먹는다. 두알은 십어먹는 위장약이고 한알은 드링크류와 함께 먹는 간장약. 올3월 새학기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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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당저하, 지능엔 영향 없어
저혈당이 지능이나 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호주 퍼스에 있는 프린시스 마거리트 병원의 티모시 존스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'소아과학 저널(J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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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면부족, 새로운 체중증가요인 부상
식사습관도 고치고 운동시간도 늘렸는데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면 수면부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. 수면부족이 체중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줄을 이으면서 과체중과 비만의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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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운동&웰빙] 젊음 끝 40대 노화 시작…운동 안 하면 `골골` 노년
당신의 나이가 불혹을 넘겼습니까? 그렇다면 운동을 시작하십시오. 왜냐고요. 중년의 시작인 40세는 노인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기 때문이지요. 중년의 생활습관에 따라 노인이 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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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C방·입시 스트레스·다이어트가 결핵 부른다
3월24일은 국제 항결핵.폐질환연맹이 지정한 '세계 결핵의 날'이다. 많은 사람들이 '결핵'을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의 '후진국병'으로 알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(WHO)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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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의학] 성인당뇨병 유발 변이유전자 찾았다
제2형(성인) 당뇨병을 유발하는 변이유전자가 발견됨으로써 장차 당뇨병이 나타날 사람을 미리 가려내 발병차단을 위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. 호주 켐지넥스(ChemGenex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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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뉴스 '콩'
1. 콩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예방 효과 식물성 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식물성 지방이 전립선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. 미국 뉴욕주립대의 애티프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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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OP! 노화] 17. 운동으로 노화 이긴다
노화를 우리 몸에 유해산소라는 불이 붙는 것으로 비유하기도 한다. 이때 불을 끄는 가장 유능한 소방관이 바로 적당한 운동이다. 일부 노인은 "의사 선생님, 저는 너무 오래 운동을